한국 관광개발기구의 책임자가 중국을 방문하여 한국 관광을 홍보하다

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3일 한국관광 설명회를 위해 베이징을 방문,"관광대국으로 가는 길에 중국과 동행하겠다"고 밝혔다.김 4E$(H_%CR4YK8T66CBVYEUL
김장실/관광공사 (발전)는 13일 한국 설명회를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자리에서"관광대국으로 가는 길에 중국과 동행하겠다"며 이같이 말했다.
김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"관광대국이 되려면 한반도 주변국의 지역관광 활성화가 관건"이라며 이같이 말했다.인구가 많고 소득수준이 끊임없이 높아지는 중국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현재는 물론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.그는 한 · 중 양국은 지리 · 역사 · 문화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했다.양국 관계에 부침은 있지만 민간 교류가 막혀서는 안 된다.
정부와 관광공사는 앞서 중국이 6년여 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한 것을 계기로 연내에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.중국 국경절 연휴 (9월 29일~10월 6일)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국 관광을 적극 홍보하려는 목적도 있다.
김 소장은"여러 가지 이유로 여론이 좋지 않지만 미래와 국가 경제를 고려할 때 한 · 중 관광 교류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"고 말했다.한국은 관광대국으로 가는 길에 중국과 함께 가야 한다.관광공사는 올해 의료관광, 스포츠관광, 창의콘텐츠관광, 수학여행 등을 대대적으로 펼쳐 중국인의 한국관광 시장에서 질적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.그는 또 올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추세를 볼 때 연내 200만명 유치는 문제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관광과 한국의 매력 알리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.